일상생활

관절이 아프면 살부터 빼야죠.

자유투자자 2016. 10. 29. 00:00

 관절이 아프면 살부터 빼야죠.


평소 관절이 약했다는 건 알았는데 말이죠.
요즘 부쩍 살이 오르다보니 더 약해진 듯 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비만은 익히 알려진 것처럼 뇌졸중,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와 같은

순환계 장애를 유발하며 당뇨병 등의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히죠.

 

 

 


또 퇴행성관절염 같은 척추, 관절 질환에도 예외 없이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답니다.


무릎 관절은 신체 지탱에 큰 역할을 하는데 체중이 1kg 늘어날 때마다
무릎에는 2~3배의 하중이 가해진다고 해요.


이렇게 무릎이 받는 압박이 커지게 되면 관절에 큰 무리가 가는 건 당연.


무릎에 과도한 하중이 실리면 뼈를 연결하며 완충 작용을 하는

연골 및 주변부 인대와 근육을 손상 시키며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혹 저처럼 평소와 다르게 무게가 나가시는 중이라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 하군요.


퇴행성관절염이 더욱 위험한 이유는 바로 연골은 신경이 없어

퇴행이 시작됐더라도 특별한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상당히

닳은 후에야 비로소 통증을 느낀다는 것이라고해요


나이가 들면 근육의 양이 줄어 관절을 지탱하는 힘 자체가

크게 감소하고 이에 상체 비만까지 겹칠 경우 무릎에 더욱 무리가 

노년층 비만은 더욱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통이 단계별로 발생한다고 하네요.


초기에는 단순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한 자세를 오랫동안 하다가

자세를 바꾸려고 할 때 무릎의 시큰거림이 느껴질 수 있지만,

휴식을 취하면 곧바로 사라진다고 해요.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일상적으로 걸을 때조차 힘들 정도로
무릎 통증이 느껴지며 수면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하죠.


운동 중에서도 수중운동은 물의 부력으로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인 상태에서 할 수 있어 관절 건강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또한 무릎이 아프다고 움직임 없이 계속 가만히 있으면

관절이 더욱 약해질 수 있으므로 꾸준히 관리해줘야 한다고 하니

움직이세요. 자주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