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10/14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는 것 같고요.
당분간 오락가락할 것으로 봅니다.
큰 이슈가 지금은 보이지 않네요.
돌출변수가 나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는데,
가능성이 당장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과 개인 모두 보합을 보고 있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긴 한데,
한참 눈치를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눈치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워낙 박스권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서
뭔가 큰 것이 나와야만
달라질 것으로 생각되네요.
일반투자자들에게는 피곤한 장인데요.
세력들이나 기관들은 다르죠.
파생상품을 이용하여
박스권에서도 충분히
이익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어쩌면 그들의 장난(?)으로 인하여
박스권을 유지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기관이나 세력들에게는
추세인 경우나 박스권이나
별 의미가 없죠.
파생상품이라는 도구가 있으니까요.
일반투자자들과 다르죠.
자금이 많다는 것과
증거금이 필요없다는 것은
상당한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불공정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주식시장이라는 곳이
원래 불공정한 곳입니다.
이런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세력이 없는
일반투자자들은 어떤 면에서
2가지 전략이 유효하죠.
하나는 장기투자이고요.
또 하나는 치고 빠지기입니다.
일명 게릴라전술이라고 하죠.
이 2가지를 제외하고는
쉽지 않은 게임이
바로 주식시장이라고 하겠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장기투자를 위해서는
경제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요.
게릴라전술을 위해서는
상당한 기술적분석능력이 있어야 하죠.
하긴 모든 것을 우선하는 것이
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건 정말 선택받은 소수에 불과하고요.
보통의 사람들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죠.
결국 둘 다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능력이 부족한다면
둘 중의 하나죠.
스스로 노력하여 그 능력을 갖추거나
아니면 정말 뛰어나고 우수한
전문가를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에 갖추거나
이렇게 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아예 안 하는 것이 좋죠.
아무런 대비도 없이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결국 자신의 재산을 헌납하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여기서도 통계가 통하죠.
유의수준에 속하는 일부만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결국 손실을 보는 것이고요.
자신이 어디에 속하는지는
스스로 잘 알 것이라 봅니다.
각자 알아서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이익을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둘 중의 하나죠.
스스로 능력을 갖추거나
아니면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거나
그게 싫다면 안 하면 됩니다.
결국 과욕은 파멸의 지름길이죠.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