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10/12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국내기관들이 억지로
지수를 지지한 모습입니다.
매매현황을 보면 아시겠지만,
외인들이 대규모 매도하고,
국내기관들이 대규모 매수를 했습니다.
그렇게 지수를 지지한 것이죠.
주 대상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보이고요.
위 이미지에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봐도
오늘 대형주 매매가 많았다는 것을
대충 알 수가 있습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과 개인 모두 보합입니다.
내일이 옵션만기일인데요.
지금 상황을 봐서는
큰 변동성은 없을 것이라 봅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장 막판의 변동성은
만기일이면 거의 항상 나오죠.
그런 부분은 제외하고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죠.
사실 이번 갤노트 사건은
경제적으로 큰 문제인데요.
하나의 일시적 이슈처럼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넘어갈 변수가 아닌데 말이죠.
그걸 알기 때문에 국내기관들이
모두가 합심하여 지수를 방어한 것이죠.
그걸 알기 때문에 외인들은
대규모 매도를 할 수 있는 것이고요.
그렇게 물량이 넘어간 것입니다.
이번 문제가 원인이 확실하게
나중에 드러나면 문제가 아닐 수도 있는데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사건이 또 일어날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가 되니까요.
그럼 추후에 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설계를 바꾸게 되면 또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잠재적 위험은 남아 있죠.
하여간 이번 문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죠.
이게 나중에 이상한 방향으로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아마도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이 잊어버릴 것인데요.
그렇게 쉽게 넘길 문제는 아니죠.
하여간 앞으로 나올 갤8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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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