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자)이론 등

소외기업효과

자유투자자 2010. 5. 5. 17:17

소외기업효과란 증권분석가들이나 기관투자가들의 관심도가 낮은 기업의 수익률이
관심도가 높은 기업의 수익률보다 위험조정을 행한 후에도 더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함.

실증결과에 따르면 소외기업효과는 기업의 규모에 관계없이 나타나며,
특히 소규모기업의 경우에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이러한 소외기업효과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하여
정보부족에 대한 프리미엄이라는 주장과
비효율적 가격결정이라는 주장이 있다.

전자는 소외기업의 주식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정보의 부족 또는 정보의 질에 대한 불확실성에 따른 보상
즉 프리미엄을 요구하기 때문에
소외기업에 대한 수익률이 높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후자는 시장이 가격결정프로세스에 있어서
정보의 부족으로 인하여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소외기업의 주식이 과소평가되고 있어
이들 기업의 수익률이 타기업의 수익률보다 높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명확한 규명은 행해지지 않고 있으며,
추후 계속적인 실증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