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斷想

국제 은 가격의 최근 5년간 흐름 (16년 9/10일)

자유투자자 2016. 9. 10. 12:55

 

 

 

 

최근에 은 가격이 올랐다고 해서

오랜만에 한 번 살펴봤습니다.

 

살펴보니 최저가에 비해

조금 오르긴 했네요.

그래도 바닥수준이라 할 수 있지만요.

과거 수준에 비하면

아직 한참 낮은 수준이라 할 수 있죠.

 

은가격에 대해서는

다양한 주장이 있습니다.

음모론이 존재할 정도죠.

은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그 양도 그렇게 풍족한 면이 아닌데,

현재의 가격은 너무 낮다고 하면서

지금과 같이 바닥을 보이는 것은

누군가 은가격을 억제하고 있다는

그런 음모론도 있습니다.

 

사실 은의 용도와

화폐대체력 그리고 그 부존량을 보면

현재의 가격이 낮은 것은 사실이죠.

아마도 그래서 음모론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생각하면

중간에 너무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그로 인하여 갑자기 공급량이

늘어난 것이 현재 가격의 원인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부존량은 정해져 있지만,

중간 중간의 공급량은

부존량과는 다르죠.

즉 아주 장기적으로 보면

일시적인 공급초과로 인하여

그 가격이 현저하게 낮아진 것이라

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여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죠.

 

결과적으로 아주 길게 보자면

은도 하나의 투자대상이 될 수 있죠.

물론 정보가 제한적이고

그 투자기간이 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렇게 적당한 투자대상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돈이 아주 많은 경우에는

이야기가 또 달라질 수 있지만요.

 

은 가격이 올랐다고 해서

얼마나 올랐나를 한 번 봤는데,

많이 오른 것은 아니네요.

하긴 최저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제법 올랐다고 표현을 할 수 있긴 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기준이 어디냐에 따라

이야기가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