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6년 8/3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6. 8. 3. 16:21

 

 

 

 

 

하락하였습니다.

뭔가 변화가 나오는 것인가요?

별다른 변수가 없기 때문에

수급적 요인이라 볼 수 있겠죠.

일단 내일 상황을 두고 봐야 하는데요.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니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 개인은 아래를 보고 있습니다.

수급적인 면에서 별로라고

투자자들이 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늘 외인들이 선물과 현물에서

모두 매도를 보였는데요.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시장이 맛이 간다고 봐야죠.

그래서 내일 상황이 중요하다는 것이고요.

일단 내일 상황을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과 같은 흐름이 지속된다면

답이 없다고 봐야죠.

적어도 단기적으로 말입니다.

물론 속임수일 수도 있고요.

일단 지켜보기로 하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부실기업들이

저금리 상황을 이용하여

목숨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지는 알 수 없지만요.

저금리 상황에서 정크본드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는 것은

결국 부실기업의 목숨을 연장시키는

그런 결과가 이어지는 것이죠.

그만큼 부실은 더 늘어나는 것이고요.

 

문제는 이런 상황이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문제가 생기겠죠.

그 시기를 모를 뿐이고요.

이것도 일종의 버블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결국 언젠가는 터질 것이라 봅니다.

사실 문제는 이것 뿐만 아니죠.

전세계적으로 부채 문제도 있습니다.

그것도 상당히 심각한 요인이죠.

하여간 곳곳에 지뢰밭입니다.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지만요.

따라서 각자 알아서

잘 판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있는 사실을 알려줄 수는 있지만,

판단을 어떻게 하라고 하기는 힘들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쉽게 이야기해서 우물가에 데려다 줄 수는 있지만,

물을 마시는 것은 각자의 판단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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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