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6년 8/2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6. 8. 2. 16:26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별다른 변수는 보이지 않고 있고요.

당장 큰 변수가 나올 것 같지는 않은데요.

현재와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뭔가 노리는 것일까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위를 보는데요.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규모도 그리 큰 편이 아니고요.

오늘 같은 경우에

외인이 선물을 많이 매도를 했는데요.

현물은 매수를 했죠.

투자자들이 다른 경우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런 면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인데요.

제가 살고 있는 곳에

지금 지역 주택조합이 아파트를

건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이

그걸 동의하고 도장을 찍어준 사람들은

완전히 바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동의하지 않고 도장 안 찍은 준 사람들에게는

웃돈을 얹어 주면서 계약을 하고

돈을 내주고 있고요.

도장 찍어준 사람들은

웃돈도 없고, 완전 뒤로 밀려 있습니다.

대금지급이 제일 뒤로 밀린 것이죠.

이런 경험을 처음 하게 되는데요.

도장 찍어준 사람만 바보가 되고 있습니다.

 

변호사에게 알아본 것은 아닌데요.

일단 도장을 찍어주게 되면

나중에 다른 말을 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말이죠.

게다가 95%의 소유권을 확보하면

매수청구권을 가진다고 하네요.

말로는 소위 말하는 알박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하여간 도장 찍어준 사람만

바보가 되고 있습니다.

 

혹시나 앞으로 살고 있는 지역에

지역 주택조합이 결성된다고 하면

절대 도장 찍어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바보됩니다.

재산상으로도 엄청 손해이고요.

인터넷을 뒤져도 이런 이야기는

거의 없는 것 같은데요.

정말 살아있는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

도장을 찍어주지 말아야

나중에 조합이 어떻게 되건간에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 그러면 바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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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