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6년 7/26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6. 7. 26. 15:56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외인들의 행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앞에서도 이야기를 한 바와 같이

이미 국내기간과 연기금에서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봅니다.

이들은 지수를 지지할 가능성은 있지만,

지수를 상승시킬 그럴 마음은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물론 처지는 다릅니다.

국내 기관은 국내투자자들의 행동에 따라서

영향을 받기 때문이죠.

반면에 국민연금은 추가적인 투자에

회의적인 반응인 것 같고요.

국내 주식투자 비중이 상당하다는 의미입니다.

국내투자만 너무 해서는 곤란하다는 의미죠.

쉽게 이야기를 해서

어항 속의 고래가 되어서는 곤란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게 잘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 나간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으니까요.

지금이야 큰 손실이 발생하지 않아서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앞으로 뭔가가 터져서 회복 불능의 상황이 되면

사회적인 이슈가 될 가능성이 크죠.

정부에서는 2040년경에 자산이

꼭지를 형성할 것이라 주장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 이전에 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도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죠.

외부충격이 가해지게 되면

국민연금은 치명적인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위, 개인은 아래를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좋다고 봅니다.

별다른 변수가 없는 상황이라

세력들이 장난(?)치기 좋은 시기죠.

아마도 외인들이 장난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말입니다.

 

생각을 해야 할 것이

9월이 되기전에

뭔가 획책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9월이 다가올수록

금리인상이 대두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죠.

여기에 미국의 대선이

변수가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고요.

지금 말고는 상승시키기가

어렵다는 의미도 됩니다.

따라서 지금 이 시기를 잘 활용해야

자기네들의 이익을 챙길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실제 흐름은 제 생각과 달리

움직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봐야죠.

그냥 제 의견이므로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일단 단기적인 흐름을 지켜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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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