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6년 7/22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6. 7. 22. 15:57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지루한 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충 다음 주가 되면

뭔가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변화가 나올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아래를 보고 있습니다.

보합세가 이어질 것 같은데요.

주말동안 변수 유무로

상황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정부가 발표하는 통계상으로는

디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과연 서민들은 그렇게 생각할까요?

개인적으로 저도 서민인데요.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동안 체감물가는 상당히 올랐죠.

소비자물가지수를 믿을 수가 없습니다.

 

가비지 인, 가비지 아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직역해서 쓰레기 넣으면

쓰레기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그 기초자료가 쓰레기 자료에 의한 것이라면

결국 그 정책도 쓰레기 된다는 것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물가지수와 같은

통계치가 체감물가와 다르다면

올바른 정책이 나올 수가 없다고 봐야죠.

엉터리 자료로 만든 정책은

엉터리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세계적으로 디플레이션 상황이라고 해서

서민들의 체감물가가 디플레인 것은 아니죠.

우리 서민들이 느끼고 있는 물가는

지금 상당히 올라 있습니다.

엄청 올랐죠.

소득은 제자리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과연 소비가 살아날 수 있을까요?

그럴리가 없다고 봐야죠.

 

결과적으로 현재의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자금이

효과적으로 제대로 배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부익부 빈익빈의 심화가 그런 것이죠.

이런 상황으로 인하여

경제가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것을 시정해야 하는데요.

위정자들은 그걸 알면서도

무시를 하고 있는 것이죠.

결국 지금과 같은 경기침체는

위정자들이 발생시킨 것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이건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죠.

전 세계적으로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융위기가 발생하는 것이고요.

결국 해결책은 뭔가 터져야 하는 것인데요.

금융위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사회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심각한 부분이라

자체적으로 그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도

그렇게 많지 않다고 봐야 하고요.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부자들이 양보를 해야 하는데요.

과연 그들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게 공존을 위해서 필요한데 말이죠.

항상 보면 잘 사는 나라에서는

그런 문제가 잘 생기지 않죠.

그런 나라들은 사회적으로 잘 되어 있는 편이니까요.

대체적으로 보면 못 사는 사회에서

그런 문제가 터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못 사는 나라들의 부자들이

인식(철학)이 부족하기 때문이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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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