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6년 7/12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6. 7. 12. 16:01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보이지 않네요.

여기서 말하는 별다른 것이란

시장에 큰 영향을 줄만한

그런 변수들을 말합니다.

아직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은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주는 옵션만기주입니다.

일시적인 변동성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구간이죠.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변동성을 보고 있습니다.

상황을 봐서는 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강세적인 국면은

주변 상황이 좋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사드라는 악재가

약간 퇴색한 느낌도 있습니다.

이게 나중에 다시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문제도 장기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아직 중국 대응이 나오지 않았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보는 편이라 할 수 있는데요.

미국시장이 다시 상승 중이죠.

그렇게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상황을 봐서는 이번에

꼭지를 형성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상황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수급적인 요인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브렉시트로 인하여 자금이동이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며칠전에 교육부 모 고위관료가

우리나라 99%가 개돼지라 표현하면서

신분제 운운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상당히 놀라운 이야기네요.

고위 관료가 그런 생각을 하다니 말입니다.

그렇고 보면 고위관료나 정치인들 중에서

그런 생각을 가진 이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종의 특권의식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런 정신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이 엉망인 것이죠.

개돼지는 당해도 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는 것이죠.

자기들만의 이익을 챙기는 것입니다.

개돼지는 살아만 있어도 된다는 것이죠.

모두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축생에 불과하다는 의식입니다.

왜 고위 관료들이나 정치인들이

서민들을 생각하지 않는지를

잘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합니다.

상식적으로 그런 생각이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그들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특권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별로 놀랍지는 않습니다만,

이게 상당히 놀라운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여간 고위 관료들이나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