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6년 6/29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6. 6. 29. 15:58

 

 

 

 

 

상승하였습니다.

아마도 브렉시트가 당장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라 봅니다.

이건 장기요인이죠.

앞으로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 개인은 위를 보는데요.

규모는 그리 큰 편이 아닙니다.

상황을 봐서는 긍정적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아주 강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강보합 정도일 것으로 추정되네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일단 오늘 흐름은

브렉시트가 장기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과

이로 인하여 일부 국가에서

양적완화 같은 정책을 할 것이라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일부 국가의 경우에

브렉시트가 하나의 명분을 제공했죠.

유동성을 풀고 싶은데,

별다른 명분이 없었는데,

브렉시트가 명분을 준 셈이죠.

물론 그런다고 해서 경제가 나아질 것 같지는 않지만요.

시간연장책은 될 수 있겠죠.

하여간 당분간 흐름은 긍정적일 것이라 봅니다.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말이죠.

 

그리고 이번 상황으로 인하여

이익을 본 이들도 있을 것이고,

손실을 본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게 실질적으로 나타난 손해일 수도 있고요.

장부상의 손실일 수도 있죠.

이익을 본 경우에는 별 문제가 아니지만,

손실을 본 입장에서는 피곤한 상황이죠.

금융시장의 규모를 봐서는

상당한 손해를 본 이들이 있을텐데요.

아마도 드러나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나중에 회계상으로 드러나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고 부외로 처리되는 경우도 있죠.

이게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금융기관들이 그런 짓을 자주 하는 편이죠.

그리고는 나중에 터지는 경우가 있고요.

한두 번 본 것도 아니고 말이죠.

리먼도 그런 사례이고요.

베어링은행 사건도 있고요.

유사한 사례가 많죠.

지금도 아마 그럴 것이라 봅니다.

뭐, 이건 나중의 일이고요.

 

하여간 당분간 시장은

다른 변수가 없다는 가정하에서

나쁘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브렉시트가 완전히 소멸된 것도 아니고요.

이게 나중에 영향을 자주 줄 수 있죠.

그 강도는 약해지겠지만요.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에

이야기가 또 달라질 수도 있지만요.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로보어드바이저라는 것도 나왔죠.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장단점에 대해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아래 글을 참고하시고요.

(2016/05/05 - 개인적으로 추정하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장단점)

 

로보어드바이저인

드라코랩스 슈팅스타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하시고요.

(2016/05/08 - 로보어드바이저 드라코랩스 슈팅스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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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