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6년 6/15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6. 6. 15. 16:02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큰 변수는 없고요.

하긴 당장 나올 것 같지도 않지만요.

서서히 마무리 단계가 아닌가 합니다.

좀 더 두고 봐야하겠지만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아래를 보고 있습니다.

별다를 것은 없고요.

 

중국의 MSCI 편입이 무산되었습니다.

아직 멀었다는 의미겠죠.

당장 무산되었지만,

이건 결국 언젠가는 될 일이라고 봅니다.

중국의 경제를 무시할 수는 없죠.

약간 연장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결과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경우에

장기적으로 좋을 것이 없죠.

우리나라가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어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하여간 이 변수는 그렇게 큰 변수는 아닙니다.

언젠가는 될 일이고요.

 

금리인상 여부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 아침 정도면 알 수 있겠네요.

이것도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 주에 있을 브렉시트인데요.

여러 번 말씀을 드렸지만,

이것도 사실 경제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는 것이라 봅니다.

심리적인 부분이라고 봐야죠.

 

브렉시트가 일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설혹 그렇게 된다고 할지라도

당장 큰 일이 벌어질 일은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영국이 아니죠.

어떤 상황이 될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하는데요.

문제는 불확실성이죠.

아무래도 금융시장은 불확실한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니까요.

그래서 심리적인 부분이 작용하는 것이고요.

경제적으로 사실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독일이 벗어난다면 이야기가 다른데,

영국은 별 의미가 없다고 봐야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국이 더 손해가 아닐까 합니다.

하긴 그렇게 큰 손해도 아닐 수 있죠.

금융시장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면요.

이 부분은 두고 볼 필요가 있지만요.

어떻게 보면 영국의 이기적인 측면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과실은 먹고, 손해는 보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죠.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이죠.

근데 대충 다음 주 초반 정도가 되면

상황이 어느 정도 나올 것 같네요.

 

요즘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장단점에 대해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아래 글을 참고하시고요.

(2016/05/05 - 개인적으로 추정하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장단점)

 

로보어드바이저인

드라코랩스 슈팅스타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하시고요.

(2016/05/08 - 로보어드바이저 드라코랩스 슈팅스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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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