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6년 5/23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6. 5. 23. 16:02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아직 별다른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기존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매현황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는데요.

이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시적인 변화일 수도 있고요.

뭔가 변화가 나오는 것일 수도 있고요.

일단 두고 봐야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아래를 보고 있습니다.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주식거래를 30분 연장한다고 합니다.

7월부터 한다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마감이 오후 3시에서 3시 30분으로

연장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증시유동성을 확대하고,

해외주식시장과의 시차를 줄여

외인들을 유인한다는 것인데요.

산술적으로 연간 100조 정도

거래대금이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의 사례를 보면

거래대금이 늘었다고 하네요.

홍콩과 싱가포르 등의 예를

신문기사에서 들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거래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거래대금이 늘어날 것으로

일단 추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금융기관들에게 유리하죠.

특히 증권사에 유리합니다.

거래대금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수수료 수입이 증가한다는 의미니까요.

그리고 이는 정부에게도 유리하죠.

그만큼 세금이 늘어나니까요.

이게 증시에 좋다고는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증시상황은 다른 것에 더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결과적으로 보면 거래시간의 증가로

이익을 보는 측은

증권사와 정부라고 하겠습니다.

그 이외의 경우에는 추정이죠.

정부가 왜 거래시간을

늘릴려고 하는지를

단편적으로 잘 보여준다고 생각되네요.

투자자들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생각하기 나름이죠.

 

요즘 로보어드바이저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장단점에 대해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아래 글을 참고하시고요.

(2016/05/05 - 개인적으로 추정하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장단점)

 

로보어드바이저인

드라코랩스 슈팅스타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하시고요.

(2016/05/08 - 로보어드바이저 드라코랩스 슈팅스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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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