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5/12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이 옵션만기일이었죠.

이렇게 5월물이 끝났습니다.

생각처럼 별 변화없이 끝이 났고요.

내일부터는 6월물이네요.

지금의 흐름을 봐서는

당분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자주 이야기를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상황이 좋아질 것 같지 않습니다.

두고 봐야 할 문제지만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아래를 보고 있습니다.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그냥 참고용입니다.

이건 오늘 저녁 미국 시장의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는 것이죠.

그냥 단기적인 분위기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렌딩클럽이라는 곳이

추락을 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많은 분들이 모르시겠지만,

렌딩클럽은 p2p대출업계의 선두주자입니다.

우리나라에도 p2p대출사이트가 있죠.

 

전에 한 번 언급을 했습니다만,

p2p대출이라는 것이

한계성을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쉽게 생각을 해서,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과연 대출을 받은 후에

나중에 상환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정말 억척스럽게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사기꾼들도 있겠죠.

소위 말하는 먹튀들 말입니다.

이걸 구분할 수 있는 판단분석력을

p2p대출업체와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요.

대형 금융기관들도 제대로 못하는 것을

이들이 가질 수는 없겠죠.

결국 태생적인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당연히 손실이 높죠.

그렇다보니 부정이 발생할 여지가 있고요.

렌딩클럽도 결국 부정대출 스캔들이

터졌다고 합니다.

한계에 봉착한 것이죠.

 

이처럼 지금 이슈가 되는 것들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태생적인 한계점을 가진 것도 있고요.

지금 주목받는다고 해서

그게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는 것이죠.

투자를 할 경우에

이런 점을 잘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구적으로 주목을 받을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아주 드물다고 봐야 하고요.

적어도 10년 이상은, 아니 20년 이상은

이어질 수 있는 것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겠죠.

렌딩클럽이 나타나서 추락하는 것에

10년이 걸렸으니까요.

잘 판단을 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요즘 로보어드바이저에 관심이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장단점에 대해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시고요.

(2016/05/05 - 개인적으로 추정하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장단점)

 

로보어드바이저인

드라코랩스 슈팅스타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하시고요.

(2016/05/08 - 로보어드바이저 드라코랩스 슈팅스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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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