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6년 5/11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6. 5. 11. 16:10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내일이 옵션만기일이네요.

이제 5월물도 끝이 나고 있습니다.

아직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위를 보고 있는데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돌발변수가 나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요.

그럴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죠.

하여간 내일이 만기일입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이야기했으므로

이제 가급적이면

앞으로 나올 수도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가급적 언급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이미 많은 경고를 했습니다.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글을 적은 제가 지겨울 정도네요.

이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그런 이야기는 안 하려고 합니다.

앞으로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많이 했습니다.

지겨울 정도로요.

 

오늘은 간단하게 중국과

일본의 국가 부채비율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국가 부채비율을

GDP 대비로 하는 것에 대해

의문이 많은데요.

나름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일종의 기만책인데요.

국민들에게 호도하는 것이죠.

쉽게 말해서 속이는 것입니다.

부채비율이 많이 나오지 않도록

고의로 GDP로 한 것이죠.

소위 말하는 전문가들이

전부 합작을 하여 국민들을

속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부채비율이 높지 않다고 하여

그 규모를 인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일국의 GDP는 기업으로 이야기하자면

총매출액이라고 할 수 있죠.

그 이야기는 국가 부채비율의 경우에

기업으로 바꾸어 이야기를 하자면

부채를 총매출액으로 나누어

부채비율을 산출한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잘 아시겠지만 기업의 부채비율은

부채를 순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순자산은 총자산(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것이고요.

이걸 국가에 대입하기 힘든 것이

국가는 총자산이 별로 없죠.

따라서 순자산이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기업처럼 부채비율을 산출하는 경우에

부채비율이 엄청나게 높게 나오게 되죠.

그래서 국가의 경우에는 기준을 GDP로 하는 것인데요.

이게 문제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기준을 할 수도 있었는데,

GDP를 기준으로 한 것은

결국 부채비율을 낮게 보이려고 한 것에 불과하죠.

이는 결국 위정자들에게 좋은 것이고요.

국민들에게 생색을 내고요.

우리나라 정부도 그런 짓을 잘 하죠.

실제로는 심각한데 말입니다.

 

하여간 이 이야기는 그만 줄이고,

일본의 정부 부채비율은 약 220%입니다.

GDP 대비로 말이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기술적 파산상태입니다.

이미 정부가 망한 것이나 다름없죠.

저걸 갚을 수 있을까요?

영구적으로 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국가라서 버티고 있는 것이지,

기업이라면 이미 부도가 났다고 볼 수 있죠.

이것도 어디까지나 정부의 부채비율입니다.

공공부문 부채까지 합한

국가 부채비율은 약 380% 입니다.

중국은 자료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알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추정을 하고 있는데요.

그 수치가 대충 240에서 270%입니다.

이건 정부부채와 공공부문 부채를 합한 것으로 보이고요.

중국도 심각한 수준이죠.

비교를 위해 우리나라는 대충 국가 부채비율

(정부부채와 공공부문 부채를 합한)이

100% 조금 넘습니다.

미국은 약 250%, 유로존은 257%입니다.

중국의 사정은 미국이나 유로존과 유사하죠.

 

보시다시피 모든 국가에서

국가 부채비율이 높습니다.

대체적으로 기술적 파산상태죠.

예를 들어 미국이 자신의 부채를

과연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저라면

국채는 절대 매수하지 않죠.

차라리 귀금속을 사겠습니다.

그것을 안전자산이라고 부르는 것은

일종의 자위질에 불과하죠.

국가가 발행한 것이라서 안전하다는 논리인데,

국가가 영원하다는 보장은 없죠.

국채는 결국 영원하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파국이 나겠죠.

그게 먼 훗날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뭐,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하여간 개인적으로 각 국은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물론 그렇지 않은 국가들도 있겠지만요.

잘 사는 국가들도 있으니까요.

오늘은 대충 이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요즘 로보어드바이저에 관심이 많은데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장단점에 대해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시고요.

(2016/05/05 - 개인적으로 추정하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장단점)

 

로보어드바이저인

드라코랩스 슈팅스타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하시고요.

(2016/05/08 - 로보어드바이저 드라코랩스 슈팅스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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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