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6년 4/26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6. 4. 26. 16:00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시장이 여전하네요.

별다른 것이 없습니다.

실적에 따라 오락가락하고 있고요.

아직 별다른 변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위를 보는데요.

별다른 것은 없는 것 같네요.

그냥 오락가락하는 것이죠.

소소한 재료들에 따라서 말이죠.

당장 큰 변수가 나올 것 같지도 않고요.

기간조정의 연속입니다.

이에 따라 일종의 작전주들이

횡행을 하고 있고요.

보합세에서는 자주 나오는 현상이죠.

 

정부여당의 입장에서는

빨리 구조조정을 하고 싶을 것 같은데,

이게 이해관계가 걸려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최근 총선에서

여당이 밀렸기 때문에

말처럼 쉽게 밀어부칠 수도 없고요.

결국 지지부진할 것으로 보이네요.

하려고 했다면

이전에 했어야했죠.

혼자 독박 쓰기 싫다고 해서 미루다가

이제는 하기 힘들게 되었네요.

그러면서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서로 책임을 전가하겠죠.

뻔히 수가 보입니다.

정치권을 보면 참 한심하죠.

그저 책임질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당시만 모면한면 된다는 것이죠.

참 할 말이 없습니다.

이제 구조조정을 거의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나중에는 혈세가 투입될 것이고,

그나마도 그냥 공중에 날리는 것이

될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살아난다면 모르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죠.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기술은 많이 발전하고 있는데요.

이게 상용화가 되기 위해서는

결국 가격이라고 보면 됩니다.

대중들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낮아져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통신사 보험사처럼

할부를 도입되면 될 것 같기도 하지만,

이것도 쉬운 작업이 아니죠.

할부를 한다고 해도

적정한 가격대가 있으니까요.

새로운 물품들이 모두 직면하는 문제입니다.

이런 난제를 뚫고 뭔가 나온다면

그나마 경제상황이 나아질 수는 있죠.

그런 것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후보군들이 없는 것은 아닌데요.

이게 당장 상용화할 수 있느냐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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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