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4/15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요.
어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지수의 행방은 사실상
프로그램 매매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상당히 오래된 현상이죠.
따라서 프로그램 매매현황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등가합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데요.
이 이야기는 대체적으로 투자자들이
보합을 예상한다는 말이 됩니다.
지금 상황상 그럴 가능성이 높은 편이죠.
단, 일시적인 변동성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고려해 두어야 합니다.
큰 변수가 아니더라도
일시적인 변동성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등가합이 낮은 경우에는
그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하나 알아두어야 할 것은
등가합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는
시장이 점점 축소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규모가 줄어든다는 의미죠.
정부가 그렇게 만들었는데요.
과연 대책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악수인 것 같은데 말이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 개인은 위를 보고 있습니다.
큰 흐름이 나올 것 같지는 않고요.
일시적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주말동안 무슨 일이 나오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추정되네요.
이건 두고 봐야 할 일이고요.
총선에서 야당이 사실상 승리했기에
정부여당으로서는 난감할 것이라 봅니다.
스스로 자초한 것이지만요.
과연 정부여당이 그렇게 생각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스스로 반성을 해야 하는데요.
말로는 반성을 한다고 하지만,
과연 반성을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레임덕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아마도 지지부진할 것으로 추정되네요.
정쟁의 가능성만 높아졌다고 봅니다.
게다가 이제 대선도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죠.
하긴 어떤 면에서 정부여당의 독주보다는
지금 상황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여간 이제 정치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들이 하는 것은 뻔하죠.
별로 달라질 것이 없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연기금 행태를 봐서는
국내투자를 더 많이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수방어 정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런 면에서 크게 상승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난망하다고 생각되네요.
적어도 당장은 말입니다.
뭔가 획기적인 나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죠.
대충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