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4/12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내일은 휴장이고요.
모레는 옵션만기일이네요.
이번물도 이렇게 끝이 날 것 같습니다.
일시적인 변동성은 모르겠지만,
당장 큰 변수가 나올 것 같지는 않네요.
대충 별다른 흐름없이
넘어갈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변동성을 보는데요.
별다른 것이 없다는 의미겠죠.
당장 큰 변수가 나올 것 같지는 않네요.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을 해 봅니다.
지수가 크게 올라간 것도 아니고요.
일단 2천 위로는 가 봐야죠.
큰 변수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게 올해내에
나온다는 보장도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나올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올해가 아닐 가능성도 있죠.
해가 갈수록 가능성이 높아지기는 하는데요.
상황에 따라서 제법 걸릴 수도 있죠.
당장 나온다는 의미도 아니고요.
시간이 제법 걸릴 것으로 일단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의외의 상황이 나올 수도 있지만요.
워낙 저금리에 유동성이 풍부해서
상당기간 끌고 갈 수도 있죠.
하여간 언제 터질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일단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과연 앞으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요?
그게 정말 궁금합니다.
또 하나 궁금한 것은
만약 그런 변수가 터질 경우에
경제상황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금융위기가 터져서 자산가격이 폭락하는
그런 상황이 나올 수도 있고요.
초인플레가 발생할 수도 있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초인플레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초인플레가 되기 위해서는
돈이 시중에 풀려야 하는데요.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그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죠.
그렇다고 과거 독일처럼
지방은행이 은행권을 발행할 수 있는
나라가 별로 없고요.
1차 대전 이후에 독일에서 초인플레가
나타난 것은 발권력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죠.
다른 나라의 경우를 보면
중앙은행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많았고요.
따라서 중앙은행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즉, 발권력을 무제한 발휘하지 않는다면
시중에 유동성이 풀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부자들이 돈을 풀 것도 아니고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초인플레의 가능성보다는
금융위기로 인한 자산폭락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일단 보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요?
하긴 제가 생각하지 못한
그런 현상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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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