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4/7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지루한 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야 지루한 것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있지만요.
하여간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외인들은 오락가락하는데요.
사실 외인매매는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검은머리 외국인들도 있으니까요.
그보다는 프로그램 매매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 면에서 좀 불안한 편이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변동성을 보는데요.
별로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그저 그런 셈이죠.
하여간 프로그램 매매에서
변화가 나와야지만
흐름이 좋아질 것으로 봅니다.
변하지 않으면 피곤해지는 것이고요.
근데 연기금이 제법 매도를 했는데요.
도대체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하긴 저게 더 현명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올라가면 매도하고,
내려가면 매수하는 것이
어쩌면 맞을 수도 있죠.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내일부터 사전투표를 할 수 있더군요.
선거날에 무슨 일이 있는 경우에는
사전투표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통 각 주민센터에 가면 할 수 있더군요.
그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면
편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게 나중에 또 문제가 될 소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요즘 태양의 후예(이하 태후)가 인기인데요.
온갖 사이트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더군요.
근데 웃기는 것은 남성과 여성의
시각차라고 해야 할까요?
생각하는 것이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남성들은 해당 드라마가
군을 너무 미화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여성들은 남성들이 송중기를 질투해서
그 드라마를 까고 있다고 생각하죠.
저 자신도 군대를 다녀온 소위 말하는
늙병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군대는 별로 변한 것이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나라 조직 중에서
가장 썩은 곳이라고 할 수 있죠.
방위산업과 관련된 비리는 물론이고
병사들 보급품과 관련된 비리도
엄청 많은 곳이 군대죠.
남성들이 군대를 싫어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이런 비리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들도 모르지만요.
장성을 괜히 똥별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죠.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군대 스스로 자정을 해야 하는데요.
그럴 능력도, 의지도 없죠.
남성들이 송중기를 까자는 것이 아닙니다.
군대를 미화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죠.
일부는 생각이 다를 수도 있지만요.
사실 비리 부분도 경험을 한 사람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죠.
그래서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요.
인간의 주장과 의견이 다른 것은
그들이 살아오면서 경험한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환경적 요소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민주주의에서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자는 것이고요.
물론 비도덕적이거나 반사회적인 것은
걸러야 하는 것이지만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면
민주주의는 존재의미가 없는 것이죠.
이걸 잘 알아야 하는데,
교육의 문제인지 몰라도
우리나라는 이런 점이 부족하죠.
아쉬운 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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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