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4/5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이전보다 분위기는 별로입니다.
당장 큰 변수가 나올 것 같지는 않지만
분위기는 안 좋아졌네요.
일단 외인들이 선물과 현물에서
매도를 하고 있고요.
프로그램 매매현황도 비우호적이고요.
이래서는 올라가기가 힘들죠.
국내기관과 연기금이 선방해야 하는데,
별로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방어만 하겠다는 것 같네요.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크게 조정이 나오지 않는 것이
다행이라고 할 수 있죠.
하여간 별로 안 좋습니다.
지금의 흐름을 간단하게 표현을 하자면
외인들이 너희가 얼마나 방어를 하느냐를
지켜보겠다는 것 같습니다.
매도를 하면서 국내기관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보는 것 같네요.
느낌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알 수 없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위를 보는데요.
조정의 연속일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적으로 별로네요.
이게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추세가 바뀌는 것인지
그게 중요하다고 하겠는데요.
지금은 그걸 판단하기가 애매하네요.
환율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게 전부는 아니겠죠.
하여간 분위기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나름 주의를 하는 것이 좋겠네요.
이전부터 연도별 출생인구 이야기를 했는데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수치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어느 정도 그것을 감안하고 본다고 해도
추세를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있더군요.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위의 자료를 보면 2000년부터 시작해서
급속하게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이전부터 줄고 있었지만요.
이 자료에는 나오지 않지만,
1970년대 초반에는 백만명이 넘었습니다.
그들이 지금 40대 중반이고요.
어떻게 보면 현재의 중추라고 할 수 있죠.
하여간 2002년부터 40만명대입니다.
이전부터 반 이상이 줄은 상황이죠.
2002년생이 지금 15세입니다.
중학생이죠.
이들이 사회에 나오는 것에는
이제 10년 정도 남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남자들의 경우에는 군대를 갔다와야 하므로
대충 3년 정도 늦다고 보시면 되고요.
잘 아시겠지만,
변화는 추세를 보고 먼저 옵니다.
보통 그렇죠.
그렇다면 이런 인구변화를 감안할 경우에
변화는 10년후부터 온다고 보면 됩니다.
아니 상황에 따라서는 그 이전부터 올 수도 있죠.
요즘 일본에서는 구인난이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보면 일본이 우리보다
대충 10년에서 20년 앞서 간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나마 일본의 경제사정이 좋아서
지금까지 버틴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보다는 사정이 좋았던 편이죠.
이런 인구적인 면을 고려한다면
앞으로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어떤 뭐같은 위정자들은
이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하여간 머리에 뭐만 찬 놈들이죠.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기 싫다는 의미겠죠.
그 따위 생각만 하고 있으니
우리나라 상황이 안 좋은 것입니다.
그런 것들이 위정자들이라고
참 답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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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