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6년 3/30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6. 3. 30. 16:23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꾸준히 오르고 있네요.

드디어 2천을 넘었습니다.

아직은 별다른 변수가 없네요.

조용한 편입니다.

단기적으로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 개인은 위를 보고 있는데요.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는 정도죠.

아직은 별다른 변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당분간 나쁘지 않을 것이라 보는데요.

단기적으로 괜찮을 것으로 봅니다.

돌발변수가 나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요.

 

최근 신학기를 맞이 하면서

일부 대학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2곳의 대학에서 막걸리를 붓다가

난리가 나고 있죠.

참 이해가 안되는 행동인데요.

 

문득 과거 생각을 해 봤습니다.

거의 30년전에 대학에 들어갔는데요.

그 당시에도 그런 일이 있었나?

하고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 당시에도 유사한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막걸리 뿌리고 하는 정도는 아니고요.

동문회에서 신입생들 모아

얼차렷 등을 한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래서인지 이후부터는

동문회 나오는 신입생들이 줄었죠.

그러면서 그런 악습이 사라진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학교생활 할 당시에

과도기적인 성격이었던 것 같고요.

당시에 동문회에 신입생들이

나오지 않는다고 선배들이

걱정을 하기도 했죠.

 

사실 동문회는 참가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누가 뭐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처음부터 안 나오면

누가 후배인지 알 수도 없죠.

그래서인지 그런 악습이 사라진 편이죠.

요즘에는 아마 그런 일이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다른 과는 모르겠는데,

제가 전공한 과는 학생들이 많아서

잘 모이지도 않았습니다.

선배들이 뭐라고 하지도 않았고요.

과학생회에서 터치하지도 않았죠.

워낙 수가 많다보니

어떻게 관리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골수들만 학생회 생활을 했지,

대부분은 관심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과에 따라서

악습이 행해지는 것 같습니다.

숫자가 적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그런 악습이

사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숫자가 작으면

혼자 튀는 행동을 하기가 좀 그렇죠.

그래서 악습이 사라지지 않는 것 같은데요.

이거 참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잘못을 했으면

깨끗하게 시인을 하고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하면 될 것은

왜 변명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존 정치인들의 행동을 배우는 것일까요?

안 좋은 것만 배우는 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악습도 악습이지만,

변명하는 모습이 더 보기 안 좋네요.

구질구질하게 말입니다.

위정자들의 안 좋은 것만

학생들이 배우는 것 같아

영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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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