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5년 12/29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5. 12. 29. 16:08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강보합이지만,

배당락을 감안할 경우에

상승했다고 할 수 있죠.

강한 모습입니다.

지수상으로는 체감하기 힘들지만요.

오늘 선물이 크게 오르면서

콘탱고가 되었죠.

어제까지는 백워였습니다.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크게 올랐는데요.

이는 개인들의 매도세가

줄어든 것이 주 요인이라 하겠습니다.

제도변경으로 인해서

그동안 큰손들이 매도를 했었죠.

그 반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위, 개인은 아래를 보고 있는데요.

아마도 보합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시적인 변동성 가능성은

항상 있는 것이고요.

당분간 조용할 것으로 추정되니다.

기관들이 다소 변수이긴 합니다.

 

정치인들과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참 뭐 같은 행동을 많이 하는데요.

지금의 상황도 마찬가지죠.

앞으로 되돌림 현상이 없다고 가정하고

금리가 인상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그에 대한 대비책을

제대로 세워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하는 것을 보면

전혀 그런 모습이 없는 것 같아요...

 

물론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는 준비를 하면서

립서비스를 할 수는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는지는

사실 알 수가 없지만요.

그런데, 이런 저런 정책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고 생각됩니다.

가만히 보면 무대책인 것 같아요.

느낌일 수도 있지만요.

어쩌면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일 수도 있죠.

지금 민간부채가 심각한 상황인데요.

말로만 떠들고 있지,

그걸 어떻게 줄이겠다는 이야기가 없죠.

국민들 너희 책임이니

알아서 해라는 정도일까요?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하긴 대책을 세운다고 해도

그걸 밀어부칠 추진력이 없긴 하죠.

게다가 표 떨어질 일이고요.

당장 총선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그건 어느 정도 이해하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총선 이후를 생각해서

뭔가 준비를 해야 하는데,

하는 것을 보면 전혀 그런 점이 안 보이죠.

쓸데없는 언론플레이만 하는데요.

금리가 앞으로 오르지 않을 것이라

추정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참 낙관적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살기 힘들 때입니다만,

빚을 지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빚을 질 시기가 아닙니다.

국가부채는 어떻게 탕감이 되지만,

개인 빚은 그렇지도 않죠.

개인회생이다 개인파산 제도가 있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

빚 때문에 나중에

크게 낭패를 볼 가능성이 크죠.

앞으로 점점 힘들어질 것인데요.

빚 안 지는 것이 최고입니다.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