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12/23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는 강세, 코스닥은 약세네요.
당연한 것이 연말에는
기관이 움직이는 편이므로
코스피의 대형주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죠.
그래봤자, 강보합세이지만요.
반면에 법규 개정 등으로
개인들은 매도를 하고 있죠.
그래서 코스닥은 약세를 보이고 있고요.
아마도 그런 영향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별다른 변수도 없고요.
해외시장도 우호적인 편이고요.
덕분에 선물과 콜옵션이 강세네요.
예상과 부합하는 움직임입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위, 개인은 아래를 보고 있는데요.
변동성이 나올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일시적인 것이겠지만요.
등가합이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보합이 나와도
양매도에게 불리할 가능성이 있죠.
수익면에서 괜찮은 상황인데요.
당분간 양매도를 안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과욕은 금물이죠.
일시적 변동성 한 번만 나오면
그동안 먹었던 것을
전부 토해낼 수도 있죠.
위험한 시기라고 하겠습니다.
오늘 일일 매매상황이
하나의 훼이크일 수도 있죠.
조심해야 할 구간입니다.
물론 휴일을 감안한다면
등가합이 미리 내려간 것일 수도 있지만,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그리 좋은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조심할 시기에는
조심을 하는 것이 최고죠.
그나마 현재 코스피가
강보합세를 보이는 것은
연말이라 외인들이 휴가를 갔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그들이 돌아오고 나면
또 상황이 달라질 수 있죠.
대충 연초 휴가를 감안한다면
1일 10일 이후가 될 가능성이 있죠.
생각하기 나름이긴 하지만요.
일시적인 변동성이 나올 수 있지만,
연말까지 외인들이
휴가를 갔다는 가정하에서
대형주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말이죠.
즉, 지금과 같은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말입니다.
연기금도 크게 무리하지 않는 것 같고요.
그리고 일시적인 조정이 나온다면
연기금이 있기 때문에
아주 큰 변동성이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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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