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5년 12/18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5. 12. 18. 16:09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어제와 반대로 선물은 상승했네요.

오락가락하는 형국입니다.

투자자들을 헷갈리게 하는 상황이네요.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별로 좋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긴 주말동안 새로운 것이

나올 가능성도 있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변동성을 보고 있습니다.

별다를 것이 없는 상황이네요.

 

금리인상을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해석하느냐?

이게 중요하다고 봤는데,

시장은 다른 상황이네요.

별다른 해석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다른 요인들이

주가에 작용하고 있네요.

0.25%로는 별다를 것이 없다는 것일까요?

이미 선반영되어서

더 이상 재료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것일까요?

이러다가 나중에

또 영향을 줄 수 있겠죠.

이제 시작에 불과하니까요.

결국 하나의 이벤트에

불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별다를 것이 없네요.

물론 조금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요.

 

그리고 공매도에 대해서

주식사이트 등에서

많은 논쟁이 벌어지는데요.

세상에 불필요한 것은 없습니다.

모두 나름의 장단점이 있죠.

물론 공매도를 함에 있어서

공평하지 못한 점은 있죠.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한데요.

그게 아니라면

공매도도 나름의 장점이 있죠.

굳이 그걸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사람들도 대체로 알고 있죠.

그런데, 당장 자신의 이익에 부정적인 요소라

걸고 넘어지는 것이라 봅니다.

공매도가 없다고 해서

시장이 날아가거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변동성이 커질 뿐이죠.

그건 일반투자자들에게

더 안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쓸데없는 논쟁이라고 보는데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죠.

공평하지 못한 부분을 개선하면 되는 것이지

해당 제도가 나쁜 제도인 것은 아닙니다.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부분은 문제가 있는 부분이지만요.

그러고보면 사람들이 참 합리적이지 않죠.

이론은 항상 합리적인 투자자를

전제하고 하는 것인데요.

참가자들이 합리적이지 않으니

이론처럼 흘러가지 않는 것이죠.

뭐,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주식시장은 절대로

합리적인 곳이 아닙니다.

이 점을 항상 생각해야죠.

이론과 실제의 괴리가 발생하는

아주 중요한 요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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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