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5년 11/10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5. 11. 10. 16:17

 

 

 

 

 

하락하였습니다.

표면적으로 금리인상이 발목을 잡았는데요.

그보다는 심리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외인의 선물매도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외인들의 선물매매 상황이라고 하겠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보합을 보고 있는데요.

분위기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네요.

그동안 외인들의 선물매수 규모가

상대적으로 많이 큰 편이었는데요.

옵션만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인상이라는 재료가 심리적 불안감을 가져왔고요.

 

금리인상이라는 재료는

이제 거의 알려진 재료인데요.

이렇게 복합적으로 여러 요인이 작용하게 되면

표면적인 이유로 드러나죠.

사실 큰 의미는 없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수급적인 측면이

주요한 원인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일시적인 변동성이라고 보는데요.

상황은 좀 더 살펴봐야겠습니다.

일시적으로 수급이 꼬인 것으로

일단 보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다른 요소가 가미되면

문제가 크게 달라질 수가 있죠.

그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적인 재료가 나오는 것인지 아닌지를

잘 살펴야 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보통 드러난 재료가 표면적인 이유는

일시적인 변동성일 가능성이 크죠.

일단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옵션만기주라는 점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돌출적인 변수가 없다는 가정하에서

연말이라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보통 연말에는 긍정적인 요인이 많이 있죠.

올해에는 금리인상이라는

부정적인 부분도 있긴 하지만요.

그래서 다소 애매하긴 합니다.

금리인상 자체보다는

심리적인 불안감 조성이 문제죠.

그만큼 지금이 고공권이라는 이야기도 됩니다.

흐름을 좀 더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