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9/23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하락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모습이네요.
양매도에서는 손실이 나왔네요.
누적도 여전히 마이너스이고요.
이것도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 개인은 아래를 보고 있네요.
지금의 흐름을 봐서는
오락가락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소설같은 이야기인데요.
기관이 지수방어를 하고자 하니,
외인들이 그렇게는 못하겠다는
그런 양상인 것처럼 보입니다.
각자 파생상품의 포지션이 있으니
아무래도 그런 현상이 나오는 것처럼 보이네요.
물론 웃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가끔 인터넷 주식사이트를 보면
말도 안되는 논리를 보이는
긍정주의자들이 있는데요.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수급적인 측면에서
연기금이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입하게 되면
어느 정도 지수가 올라가는 상황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긍정주의자들은
말도 안되는 지수를 논하죠.
과연 그렇게 오를 수가 있을까요?
인플레이션이 크게 발생한다면
그렇게 갈 수도 있겠죠.
그런데, 지금 상황이
그런 초인플레이션이 벌어질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국제적으로 경제상황이 안 좋은 것이
수요부족으로 인한 디플레인데요.
그런 상황에서 초인플레이션이
과연 벌어질 수가 있을까요?
공급자가 넘쳐 나는데 말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망한다면
이야기가 또 달라질 수가 있지만요.
설혹 그런 현상이 나온다고 할지라도
지금 당장은 아니라고 생각되며,
그런 상황이 나오기도 쉽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각국이 그런 대형회사들을
죽일 수가 없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경우에
갑자기 삼성전자가 무너진다고 하면
정부가 가만히 있을 수가 있을까요?
기관산업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소위 말하는 대마불사죠.
이건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다른 선진국들도 마찬가지죠.
미국이 조금 덜할 수는 있지만,
지난 번 금융위기를 봐서는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네요.
하여간 초인플레이션은 쉽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요.
유일한 가능성은 한 백년이 흐르거나
크게 화폐개혁을 하는 경우겠는데,
이건 논할 가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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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