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9/22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의외로 강한 모습을 보이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변동성을 보고 있는데요.
추석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보합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오늘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들의 힘이네요.
아마도 3사분기 실적을 위한
일종의 윈도드레싱이 아닌가 합니다.
9월말이기도 하니까요.
그동안 조정을 보였기 때문에
적정수준 이상으로 지수를
올리자는 의도가 아닌가 합니다.
장부상 이익을 늘리거나 손실을 줄여보자는 것이죠.
개인적인 추정이긴 한데,
연기금이 대규모로 매수를 했다는 점에서
아마도 그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변수가 없다는 가정하에서
월말까지 지금과 같은 모습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 같습니다.
지수방어를 한다는 것이죠.
아직 별다른 변수가 없다는 점에서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외인들의 매도도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 상황이기도 하고요.
시기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외인들의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죠.
상대적으로 좋은 가격에
물량을 넘길 수 있으니까요.
서로 윈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연기금의 입장에서
보유자금은 자기돈이 아니죠.
실적은 자기 실적이지만요.
지금의 흐름을 봐서는
당분간 조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나올만한 큰 변수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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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