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5년 8/11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5. 8. 11. 16:51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변동성이 제법 나온 날이네요.

만기주라 참고용에 불과하지만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중국의 위엔화 평가절하가 큰 영향을 주었는데요.

이게 경제에는 장기적으로 영향을 주겠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두고 봐야 하겠지만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변동성을 보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고요.

아직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소소한 변화가 나올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고 있지만요.

14일이 임시 휴일이라

만기일에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중단기적으로 보면

내년의 상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를 수도 있지만요.

상황상 기대감보다는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크게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심리적인 부분인데요.

따라서 전체적으로 올 하반기는

그렇게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장상황이 안 좋다고 해서

주식시장이 무조건 안 좋으라는 법은 없죠.

개인적으로 적어도 한 번 정도는

준동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얼마나 준동할지는 알 수가 없네요.

일단 중단기적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시기는 9월달에 금리인상이 시작된다고 봤을 경우에

9월 금리인상 이후부터 10월까지가 아닐까 합니다.

일단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예상매매는 하지 말고요.

어떤 흐름이 나올지 두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준동이 나오더라도 따라가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나중에 크게 후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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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