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5년 7/30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5. 7. 30. 16:22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드문 상황이 나와서 그런지

양매도에서는 이익이 나왔네요.

이번 물 생각보다는 괜찮은 편입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과 개인 모두 위를 보고 있습니다.

반등이 나올 시점이 되었다는 의미겠죠.

지루한 조정이 이어지고 있네요.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자면,

기관과 외인들이 휴가를 가기전에

물량을 줄이자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물론 외인들의 경우에는

또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요.

그래서인지 과거와 같은

섬머랠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네요.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것과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도 있겠죠.

따라서 준동이 나오려면

휴가기간이 끝난 다음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해 봅니다.

당장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죠.

상황이 별로 안 좋네요.

 

미국의 경우는 우리와 조금 다릅니다.

의외로 섬머랠리가 나올 가능성도

아직 배제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 흐름이 나올 수도 있죠.

반면에 우리나라는 크게 기대할 것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상황도 별로인 것 같고요.

물론 조금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요.

시기적으로 별로이네요.

 

그렇다고 본격적인 조정이

나올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직 외부적인 변수가 별 것이 없죠.

이런 상황에서는 본격적인 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됩니다.

피곤한 장세가 나올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지만요.

예를 들어, 과거 95년부터 97년까지의 장세가

일반투자자들에게는 피곤한 장세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올라가지도 못하면서 기대감만 부풀렸죠.

결국 나중에 박살이 났고요.

어쩌면 지금이 그와 유사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흐름이라는 것이 항상 유사할 수는 없죠.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시장이니까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너무 유사하다는 생각에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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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