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5년 7/17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5. 7. 17. 22:07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손실이 나왔고요.

보합이지만, 선물 변동폭이 크다보니

손실이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정이 나올 시기였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 개인은 위를 보고 있는데요.

주말동안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분위기가 나쁘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지금 추세가 여전하다고 봐야죠.

경우에 따라서는 강한 모습을 보일

그런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시기인 셈이죠.

물론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신문기사 논조 중에서

그리스를 옹호하면서 독일을 비난하는 논조가 있는데요.

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입니다.

마치 빚쟁이는 선이고, 돈 빌려준 사람은 악이라는 논조인데요.

웃기는 이야기죠.

차라리 처음부터 구제금융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헤어컷이 중요한 요소이긴 한데요.

중요한 것은 그게 다른 나라 국민들의 혈세라는 것이죠.

과연 그리스가 다른 나라 국민들의 혈세를

사용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왜 다른 나라 사람들은 그리스 국민들을 위해

희생을 해야 하는 것인가요?

웃기는 논조죠.

게다가 헤어컷을 해 준다고 해서

그리스가 완전히 경제위기에서 탈피하여

나중에 건강한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사람들의 성향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변화하는 것이 아니죠.

그리스가 디폴트를 선언한 적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요.

상습범이라고 할 수 있죠.

하여간 그런 신문기사의 논조를

참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돈이란 것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죠.

그 신문은 거지본성이 있는가 봅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