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샐러드에 달걀은 금상첨화...건강효과 5배↑

자유투자자 2015. 4. 22. 08:00

샐러드에 달걀은 금상첨화

건강효과 5배↑

 

 

 

 


이젠 달걀도 잘 먹어야 하겠죠.

 채소에 달걀을 추가하면 채소에 든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특히 암을 비롯한 일부 만성질환의 위험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성분인 카로티노이드의 흡수율이 높아진다고요.

샐러드를 먹을 때 삶은
달걀 1~2개를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인 것이라고 하죠.


이 같은 결과는 최근 열린 미국영양학회2015년 연례회의에서

퍼듀 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했는데요.

 

 이 대학의 영양학과 연구팀은 토마토, 채썬 당근, 연한 시금치,
로메인 상추, 고지베리가 섞여있는 샐러드를 이용해

이번 실험을 진행했다고요


하나는 계란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샐러드이고,

또 하나는 달걀 1.5개를 스크램블로 만들어 올린 샐러드,

 

나머지 하나는 달걀 3개를 스크램블로 만들어 올린 샐러드를 준비.
실험참가자들은 세 가지 중 하나의 샐러드를 먹고

샐러드를 먹기 전후로는 피검사를 받았다죠

 

그 결과, 달걀이 많이 든 샐러드를 먹은 실험참가자일수록
베타-카로틴, 알파-카로틴, 리코펜, 루테인, 제아잔틴을 포함한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영양성분 흡수율이 높았다고요.


연구팀은 달걀을 함께 먹는 것만으로

카로티노이드의 체내 흡수율이 증가한다고요


최소한 500%는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며 카로티노이드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달걀노른자에 있는 지방성분과 함께 섞여

흡수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죠.


즉 달걀흰자만 먹는 것으로는 이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없다해요.
흰자에는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지방성분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라고요.


연구팀은 앞서 카놀라유나 콩기름과 같은 불포화지방이 음식에 든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높인다는 점을 확인한 바 있는데요 

 

샐러드드레싱으로 식물성 오일을 이용하면 채소에 든 영양분이

 좀 더 잘 흡수될 수 있다는 것.


이번 연구를 통해 달걀 역시 식물성 오일과 마찬가지로

채소 영양분의 흡수율을 높인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요.

 

연구팀은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아보카도 역시 동일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았다고요


샐러드에 달걀을 첨가하는 것은 채소에 든

카로티노이드의 흡수율을 높이는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며 달걀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영양분 역시 건강에 유익하다죠.


달걀 하나는 70칼로리에 불과하지만 양질의 단백질이

 7g이나 들어있다고요
또 철분, 비타민, 미네랄은 물론 카로티노이드 성분 역시 함유하고 있다죠


달걀의 콜레스테롤 함유량은 염려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하죠.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달걀은
제2형 당뇨의 위험률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고하죠.


건강하신분들은 하루 한알 꼭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