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5년 4/15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5. 4. 15. 16:10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오랜만에 이익이 나왔네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거의 막바지가 아닌가 합니다.

잠시 흔들리는 모습이 나올 시기가 되었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위를 보고 있는데요.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겠죠.

유동성의 힘이라고 할 수 있죠.

 

여러가지 재료들이 있겠지만,

지금은 별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재료들이야

그 힘이 그렇게 크지 않는 편이라

추세에 밀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시장이 좋다보니

또 다양한 주장이 나오는데요.

3500을 이야기하는 이들도 나오더군요...

뭐, 할 말이 없습니다.

어떤 방향성이 조금만 나오면

과장을 하는 이들이 있죠.

물론 저 수치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지금이 아니라서 문제죠.

돈 가치는 미래에 떨어질 수 밖에 없으므로

지수는 얼마든지 저 수치가 나올 수 있죠.

그러나, 그건 먼 미래의 일이고요.

지금 당장의 일은 아니죠.

 

그러고보면 사람들이 참 웃기는 것이

지수가 오르는 것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낙관론자들을 엄청 좋아하죠.

사람들의 심리가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안 좋은 것보다는

낙관적인 것을 좋아하죠.

현실을 무시하면서까지 말입니다.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것이 좋죠.

심리적인 건강에도 좋고요.

그러나, 현실을 무시하는 낙관론은

나중에 더 큰 문제점을 가져오죠.

헤어날 수 없는 절망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것도 좋은데요.

현실은 인정해야 합니다.

현실에 바탕을 둔 낙관성과 긍정성이 중요한 것이죠.

사상누각인 낙관론과 긍정론은

허황된 것에 불과하죠.

알아서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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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