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4/13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연달아 손실이 났네요.
5월물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간에 일시적인 변동성도 있을 것 같고요.
영 그렇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위를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모습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당장 큰 변동성이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오락가락하는 모습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아직은 별다른 변수가 없으니까요.
돌발적으로 튀어 나온다면 모르겠지만요.
저금리가 지속되다보니
그게 영구히 지속될 것으로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유럽에서는 벌써 마이너스 금리가 나오고 있죠.
글쎄요.
이런 상황에서 과연 얼마나 더 버틸 수가 있을까요?
저금리가 가장 큰 문제점은
버블을 양산한다는 것입니다.
자료로 드러난 것이 없어서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상당한 돈이 지금 위험자산으로 몰려 있죠.
세상에 영구한 것은 없습니다.
언젠가는 이게 터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문제는 그렇다고 해서 금리를 올리기도 어렵다는 것입니다.
금리인상을 하는 순간에
버블은 터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결국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봉착하게 되는 것인데요.
시간이 갈수록 후폭풍의 크기가 커진다고 봐야죠.
지금 당장의 일이 아니더라도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미 금리인상의 시기를
놓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후폭풍의 정도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죠.
파국의 시계가 지금 흐르고 있는 셈입니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