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포츠

이미 결정나고 지난 일이지만 아쉬운 하루

자유투자자 2015. 4. 11. 17:52

 

 

 

 

 

 

카스포인트에서

지난 4월 7일날 서버에 문제가 발생하는 바람에

그날 경기가 무효가 되었습니다.

 

많은 참가자들이 라인업을 구성하지 못한 관계로

무효화된 것이었네요.

저는 매일 새벽에 해 두기 때문에

이미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었죠.

 

위의 이미지는 그날 경기 중의 한 모습인데요.

그날 넥센이 엄청난 점수를 뽑았죠.

박병호가 날라다녔고요.

정말 안타까운 경기였습니다.

거의 700점 이상이 나올 경기였는데요.

아마도 제 카스포인트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날이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런데 무효...OTL

 

그 다음부터는 넥센 타자들이

별로 힘을 쓰지 못하더군요...ㅠㅠ

그래서 점수가 바닥수준이었습니다.

 

하여간 그렇게

커리어 하이 기록은 날라가 버렸죠.

하긴 저보다 더 한 사람도 있긴 하더군요.

그래도 너무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문제는 언제는 이렇게 무효화하고,

또 어떤 날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겠죠...

그 때문에 불만을 터뜨리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무료게임이다보니 그런 불만은 별 의미가 없더군요.

하루의 해프닝으로 끝난 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면

음모론을 제기할 수도 있죠...^^

하여간 참 재수없는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