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초보자, 고강도 운동 욕심부렸다간
운동 초보자,
고강도 운동 욕심부렸다간
최근 고강도 운동이 살을 빼는데도 효과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고강도 운동은 짧게는 4분, 길게는 30분 안에 모든 운동이 끝나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고강도로 운동을 하면 몸에 무리가 돼
부상 등의 역효과를 볼 수 있다고요.
운동은 우리 몸 구석구석에 적당한 자극을 준다고요.
우리 몸은 자극을 이겨내면서
저항력을 키움과 동시에 새로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만
그러나 무턱대고 지나치게 운동을
하면 몸이 적응하지 못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요
신체를 혹사하는 것은 물론 운동하는 동안에도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답니다.
먼저 적당한 운동량으로 몸이 운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죠
적당한 운동량은 1주일에 3회 이상, 매회 20분 이상 지속적인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
준비운동 5~10분, 걷기,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 20~60분,
정리운동 5~10분이 적당하다죠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주 2회 정도의 운동으로 심폐 체력을
향상시킨 후 강도를 점차 높이는 게 좋다고 합니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하루 운동 소비량도 고려해야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데요
미국스포츠의학회는 1주일에 운동으로 최소 1000kcal 이상,
2000kcal 이하의 칼로리 소비를 권장하고 이를 고려했을 때
주 3회 운동을 한다면 하루 운동 시 최소 운동 소비량은 약 300kcal.
하루 300kcal를 소비하기 위한 운동 시간은
운동 강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강도에 따른 소비량을
미리 숙지해 참고하는 게 좋다고요.
운동을 시작할 때는 의욕이 앞서 적정 운동량에 대한 인지가 쉽지 않죠.
만약 운동 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을 과도하게
한 것이므로 운동량에 대한
조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참고해보세요.
1 운동 다음 날 근육의 통증이나 뻐근함이 심하다.
2 체중감소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 체중이 감소한다.
3 안정 시 심박 수가 분당 8~10회 정도 갑자기
또는 점증적으로 증가하고, 안정 시 혈압도 증가한다.
4 감기, 두통 및 그 밖의 질병에 대한 신체적 저항이 점점 약해진다.
5 두통이 생기고 불면증에 빠지며 꿈을 자주 꾸고 식은땀을 흘린다.
6 식욕이 떨어지고, 변비나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