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3/13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4월물이 시작되었네요.
시작은 좋은 편입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 개인은 보합을 보고 있는데요.
주말동안 무슨 일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죠.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는데요.
거꾸로 가고 있죠.
지금은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데요.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좀비기업을 살리는 것으로 가고 있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는 답이 없습니다.
나중에 같이 죽자는 의미에 불과하죠.
지금 당장에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지 않으니
소나기는 피하자는 것 같은데요.
결국 그 결과는 뻔합니다.
같이 죽는 것이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구조조정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완화시켜야 하는데요.
위정자들이 본질적인 해결책을
내놓지는 않고 있죠.
왜냐하면 그게 상당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에게 고통을 강요해야 하는데요.
그런 용기를 가진 위정자들이 없죠.
그렇다보니 결국 몰핀을 놓고 있는 것인데요.
글쎄요.
과연 몰핀효과가 얼마나 갈까요?
상황만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당장 책임지지는 않겠지만,
아마도 후대에 엄청 욕 들어 먹겠죠.
그 후대가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위정자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어떻게 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유책인지
잘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 못하는 것은
국민들의 고통을 강요할 수 없기 때문이죠.
앞장서서 주장하고 행동하는
바른 양심과 용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게 간접민주주의의 한계라고 할 수 있죠.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우선시하니까요.
여기에 운을 바라는 심리도 있고요.
어떤 상황이 벌어져서
운이 좋게 상황이 호전될 수도 있죠.
과거 루즈벨트 대통령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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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