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3/12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은 파생만기일이죠.
역시나 장 막판에 변동성이 나왔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여전한 현상이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위, 개인은 보합을 보고 있는데요.
흐름을 봐서는 내일
반등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시장의 반응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요.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봐서는
주로 대형주가 거래가 된 것 같은데요.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많았죠.
기관간의 손바뀜이 나올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어제, 오늘 연기금 매수가 많았고요.
반면에 프로그램 매도가 많았죠.
다소 의심스러운 부분입니다.
뭐, 기술적인 부분이니 넘어가고요.
혹자들은 상반기에 저점이고,
하반기에 랠리가 있다고 주장을 하는데요.
그럴 여건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뭘 생각하고 그런 주장을 할까요?
물론 금리인상이 연장되거나
기타 다른 요인으로 인하여
하반기에 랠리가 나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습니다.
시중에 유동성도 풍부하고요.
충분히 그럴 수가 있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3, 4월이 저점이라는 이야기에는
그리 수긍이 가지가 않네요.
이전보다는 지금이 더 분위기가 좋죠.
차라리 1, 2월이 저점이었다고 한다면
나름 그럴 수도 있겠다고 하지만요.
개인적으로 하반기를 더 안 좋게 보는데요.
이건 시간이 답을 줄 것이므로
지금 왈가왈부할 것은 아니죠.
유동성은 가끔 뒤통수를 치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하반기보다는
섬머랠리가 나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저런 효과가
그 시기에 나올 가능성이 있죠.
하여간 이런 부분은
결과적으로 시간이 답을 줄 것이므로
지금으로서는 기다려 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두고 보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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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