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5년 3/4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5. 3. 4. 16:18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이익이 발생했네요.

이번 물은 괜찮은 편이네요.

지금의 흐름을 봐서는

4월물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보는데,

대체적으로 일시적인 변동성이

얼마나 자주 나오느냐에 따라

양매도 실적이 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추세적인 변화는 당분간 나오지 않을 것 같고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 개인은 보합을 보고 있는데요.

일시적인 변동성이야 항상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요.

그것 아니라면 변동성은 없을 가능성이 크죠.

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는데요.

장난치기 좋은 시절이기 때문입니다.

하긴 항상 테마주들이 나오기 마련이긴 하지만요.

 

블루칩은 주로 큰 세력들이,

그리고 테마주들은 보통 작은 세력들이

장난을 치는 것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주식시장이라는 곳이 보통 그런 곳이죠.

물론 재료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테마주들이 각광을 받는 것이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실적으로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요.

이건 이론에 불과하죠.

왜냐하면 실적이 좋아진다고 해서

주주들에게 좋아지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배당이야 항상 고만고만한 수준이고요.

아주 특별나게 수익성이 좋아지지 않는 이상

주주들에게 돌아오는 것이 없죠.

그러니, 시장인기도가 수익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기업들이 주식시장을 망친 주범들입니다.

그들 스스로 주식시장은 건전화시켜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죠.

하나의 자금조달시장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엉망이 된 것입니다.

일종의 복마전이 된 셈이죠.

이건 정부와 기업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처음부터 주주들을 우선시하여

정책을 내놓고, 기업운용을 했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은 되지 않았죠.

뭐, 이상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요.

그래놓고는 항상 투자자들 탓만 하죠.

투자자들이 투기만 한다고 말이죠.

적반하장이죠.

모든 책임은 일차적으로 기업들에게 있는 것이죠.

그들이 주주들을 제대로 대접을 하지 않아서

주식시장이 복마전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죠.

그래놓고는 주식시장의 문제점을

투자자에게 전가시키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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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