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2/24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손실이 발생했네요.
거의 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거래비용을 감안하게 되면
저 정도도 손실이라고 봐야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 개인은 보합을 보고 있습니다.
다소간의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도 있겠네요.
그 정도 수준이라고도 생각되고요.
생각하기 나름이긴 한데요.
저금리의 문제점 중에서 하나가
구조조정을 지연시킨다는 것이죠.
금리가 일반적인 경우라면
사라져야 할 기업들이 시기에 맞춰
구조조정을 하게 되는데요.
금리가 낮게 되면 이런 한계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생존할 가능성이 큰 편입니다.
여기에 국가가 기업을 보조하는 경우에는
더욱 더 그런 현상이 심화되죠.
이렇게 되면 경제가 비합리적으로 변해서
그만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경제활성화가 어려운 것이죠.
전세계적으로도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지금
한계기업들이 저금리로 인하여
(물론 저금리만이 그런 작용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좀비기업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구조조정되어야
경제가 그나마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데요.
구조조정이 지연되고 있는 셈이죠.
상당히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구조조정이 없이는
경제가 활성화되기 어렵다고 봐야죠.
하여간 중간에 고통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부실을 털어낼 수가 있는 것이죠.
국가도 그렇고, 기업도 그렇고, 개인도 마찬가지죠.
구조조정이 있어야 하는데요.
자꾸 이것을 미루고 있는 형국이죠.
구조조정이 없이는 경제회복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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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