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5년 1/22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5. 1. 22. 16:15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보합세임에도 불구하고 양매도에서는

계속적으로 손실이 발생하고 있네요.

기간이 길다보니 기대감이 남아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누적도 제법 큰 편이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과 개인 모두 위를 보고 있는데요.

유럽의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입니다.

이건 발표와 더불어 변화 가능한 부분이죠.

큰 의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유럽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하여

강한 모습을 보이다가

매물소화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서인지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늘어났죠.

기대를 하는 쪽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보는 쪽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매매가 다소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두고 보면 알게 되겠죠.

 

어떤 결과가 나오건간에

단기적으로는 영향을 주겠지만,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는 있지만요.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일시적일 것으로 보는데요.

양적완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효과도 미지수이고요.

 

양적완화에 대해서 이런 저런 주장들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미 유동성 함정이 발생한 상황에서

유동성을 늘린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질 것은 없죠.

아마도 그 자금도 금융시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죠.

그렇다고 자금을 쌓아둘 상황은 아니니까요.

버블만 조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하락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보는데요.

그만큼 경제상황이 안 좋다는 의미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데요.

위정자들이 그걸 모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알면서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인지

참 판단하기가 애매하네요.

 

대체적으로 오바마가 바른 방향을 보고 있다고 보는데요.

워낙 이권이 크게 걸린 문제라

과연 부자들이 그걸 용인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업은 앓는 소리를 하겠죠.

양보 아니면 파국이라고 봐야죠.

근데 인간이라는 동물이 워낙 탐욕적이라

과연 양보가 나올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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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