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12/19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상승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하여
양매도에서는 큰 이익이 발생했습니다.
가끔 이런 경우가 나오기도 하죠.
풋에 대한 기대가 사라진 것과
콜에 대한 기대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을, 개인은 보합을 보고 있는데요.
요즘 변동성이 심한 편이네요.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죠.
미국이 급반등을 하면서
상황이 호전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질적으로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죠.
생각하기 나름이긴 한데요.
덮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장 문제가 안될 뿐이죠.
그러나, 이런 상황은 앞으로도
가끔 나올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기의 문제일 뿐이죠.
지난 번에도 이야기한 바와 같이
통제가능한 수준의 것이라면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죠.
문제는 연쇄반응이 나와서
통제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하는 상황인데요.
이런 경우에는 통제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어떻게 해결하기가 어렵게 되죠.
지난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나름 규제를 했습니다만,
그게 완전한 것이라고 할 수가 없죠.
위정자들은 가급적이면 통제가능하길 원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통제 가능하다고 착각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럴리가 없죠.
금융이 워낙 얽혀 있는 관계로
연쇄반응은 거의 필연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그리고 본격적인 연쇄반응은
아직 나타나지도 않았다고 봅니다.
지금은 워밍업 정도라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본격적인 연쇄반응이 나오려면
어느 시장 하나가 완전히 붕괴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대규모 기관이 파산상태가 되거나요.
그 정도로 손실이 누적되어야 하는데,
아직은 그 정도는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균형을 잘 맞춘다면 위기가 연장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문제가 발생하겠죠.
결과적으로 보면 시기의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의 문제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길게 갈 수도 있고요.
아닐 수도 있고요.
이걸 맞추면 엄청난 부자가 될 기회를 얻는 것이죠.
종자돈 규모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하여간 개인적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터질 일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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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