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4년 12/18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4. 12. 18. 16:12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은 옵션프리미엄이 떨어졌네요.

그래서 양매도에서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대충 옵션매매자들도 조정의 마무리를 예상하는 것 같습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변동성을 보고 있는데요.

이 부분도 대체적으로 조정의 마무리를 보는 것 같네요.

 

오늘 새벽 미국시장의 상황도 그렇고,

일단 유가하락에 따른 이런 저런 요인들이

마무리가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물론 추가적으로 더 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요.

이건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당장 마무리가 된다는 의미도 아니고요.

문제가 해결된 것도 아닙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다는 것이죠.

언제 어떻게 또 영향을 줄지는 아무도 모르죠.

나라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요즘 그나마 괜찮은 곳이 미국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상황에 나왔기에

미국의 경우를 중심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산타랠리가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시기적으로 딱 맞아 떨어지고 있죠.

지금부터 상승하면 산타랠리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지,

꼭 그렇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두고 봐야겠죠.

크리스마스전까지 4거래일 남았네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언제 어디서건 위기가 나올 수 있다는 부문입니다.

어디에도 안전한 곳이 없다는 것이죠.

전세계적으로 모든 곳에서 위험요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금융이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것이고요.

이게 연쇄반응을 일으키면 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그냥 조용하게 넘어가는 것 같은데요.

이게 항상 조용하게 넘어간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또 다를 수가 있죠.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폭발력이 커질 것이라고 봅니다.

언젠가는 연쇄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고요.

이에 대해 대비를 해야 하는데요.

이건 정부나 개인이나 마찬가지죠.

사실 개인들의 경우에는 대비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제한적이지만요.

위정자들이 잘 해야 하는데요.

우리나라 위정자들을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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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