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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카스포인트에서 망했네요.

자유투자자 2014. 11. 2. 13:36

 

   플레이오프, 카스포인트에서 망했네요.

 

 

 

 

플레이오프도 카스포인트와 함께 했습니다.

넥센과 LG의 경기였는데요.

그 결과는 다 아시고 있을 텐데요.

넥센의 경우에 강정호나 박병호는

워낙 연봉이 높기 때문에

선택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죠.

저는 카스포인트를 한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연봉면에서 불리한 감이 있었죠.

그렇다보니 LG위주로 했는데요.

 

 

 

 

 

 

LG가 초반에는 잘 했는데요.

본헤드 플레이를 하는 바람에

경기흐름이 넥센으로 넘어가 버렸죠.

하여간 그렇게 예상은 완전히

저와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는데요.

덕분에 망했습니다.

3번째, 4번째 게임에서는

마이너스가 나오더군요.

LG를 믿었는데,

발등을 내주었습니다...ㅠㅠ

 

이로 인하여 순위권은 거의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이제 한국시리즈만 남았는데요.

삼성의 경우에도 연봉이 높아서

선수들을 선택하기가 어렵죠.

결국 점수를 얻기가 어렵다는 것인데요.

이 때문에 순위권은 거의 어렵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즐기는 수준으로 끝이 난 것이죠.

 

순위권에 있으신 분들을 보니

예상을 정말 잘 하더군요.

심지어 플레이오프 4게임 전체를

완벽하게 예상하신 분들도 있고요.

참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저와는 점수차이가 거의 2천점 이상 나더군요.

헐~~~

 

하긴 점수가 많이 나오는 부분이

바로 선발투수와 캡틴 선정이라는 점에서

모두 실패한 저와는 그렇게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겠죠.

게다가 한 번 실패를 하게 되면

마이너스가 나오기 때문에

예상 한 번 잘못하면 거의 답이 없죠.

그래서 연속으로 총점이 마이너스가 나온 것이고요.

그러니 2천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죠.

 

하여간 그래서 흥이 안 나네요.

누가 이기건 별 상관이 없게 된 셈이라고 할까요?

단지, 넥센이 첫 우승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번 해 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