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10/30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이익이 발생했는데요.

보통 추세가 이어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큰 변동성 다음에는 보합세가 나오므로

양매도에게 유리한 상황인 경우가 많죠.

오늘이 그런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선물지수는 마이너스를,

코스피200지수는 플러스를 보였는데요.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봐서도

대형주가 움직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즉, 대형주가 선방한 셈이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위를 보고 있는데요.

분위기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네요.

물론 단기적인 것이지만요.

 

다른 요인들을 배제하고,

기술적분석으로 본다면

기간조정의 연속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동평균선상으로 단기선들은 내려와 있는데,

중장기선들이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너무 위에 있는 셈이죠.

따라서 이 선들이 어느 정도

아래로 내려와야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제법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요.

 

물론 이것이 명확한 답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 있는 것이죠.

항상 생각하는 것처럼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요.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흐름을 보자면,

그렇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을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보합세일 가능성도 있는 것이죠.

과연 생각처럼 움직일지 아닐지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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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