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4년 10/17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4. 10. 17. 17:46

 

 

 

 

 

하락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손실이 나왔고요.

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위, 개인은 아래를 보고 있습니다.

일단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편인데요.

주말동안 별다른 것이 없다면

서서히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아직 조정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고요.

조금 더 기다려 봐야죠.

추세가 변한 다음에 마무리되었다고 할 수 있겠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항상 시장이 안 좋은 경우에는

흘러 나오는 것들이 부정적인 것이 많은데요.

낙관적인 상황에는 그 반대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이에 대한 반론이 있긴 하지만요.

너무 분위기에 휩싸이는 것도 안 좋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시장에서 한 발 물러나 있는 것도 한 방법이죠.

그래야만 엉뚱한 선택을 하지 않게 됩니다.

 

이미 이전부터 이 시기에

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주장이 있었죠.

그동안 계속해서 신문기사나 제 이야기를 들었다면

현재의 조정이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님을

기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시기적으로 조금 빨리 온 것일 뿐이죠.

 

이처럼 중요한 것은 시기인데요.

이걸 잘 안다면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겠죠.

그 시기를 모르기 때문에

알면서도 당하는 것입니다.

그게 주식시장이고요.

그래서 어려운 것입니다.

시기를 예상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충 흐름은 조정 이후에 시간을 가진 다음에

추세전환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는데,

그 시기를 알 수가 없다는 것이죠.

조정이 어느 정도 나올지도 알 수가 없고요.

이런 경우에 일반투자자들은 일단

추세가 전환된 다음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수익률면에서는 불리하겠지만,

그만큼 위험을 덜 부담하게 되죠.

아니면 차라리 작은 변동은 무시하는 것이 좋고요.

큰 변동만 노리더라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이것만 해도 적어도 10년에 한 번은 오니까요.

주식은 너무 자주 매매하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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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