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요.
소소한 재료들은 많은데요.
추세적인 흐름을 가져올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네요.
전체적으로 본다면
오락가락하는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시장을 다르게 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흐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낙관적으로는 보는 이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뭔가 무르익으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한 모양입니다.
아직은 시기가 아니라는 것이죠.
그게 뭔지는 몰라도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지금은 대체로
관망세라고 생각됩니다.
일단은 지켜보는 것이죠.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보다가,
문득 생각난 것인데요.
남북이 대치하는 것과
상황이 좋아진 경우에
그 차이점, 혹은 우리가 부담하는 것에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즉, 우리가 대치한다고 해서
드는 비용이 상황이 좋아진다고
줄어들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제일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국방비인데요.
이게 남북상황이 좋아진다고 해서
줄어들 수 있는 것일까요?
남북간에 군축을 한다면 모르겠는데,
과연 그게 쉬울까요?
제가 보기에는 아닌데 말입니다.
남북간이 좋아진다고 해서
우리 주변은 열강들이 둘러싸고 있죠.
국방비는 쉽게 줄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게 한 번 줄이기 시작하면,
더 늘리기가 어려운 것이죠.
원래 예산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각 부처마다 예산이 줄어들지 않도록
엄청나게 노력하는 것이고요.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돈이 사용되기도 하고요.
다르게 표현하면 낭비죠.
그런데 과연 국방비를 줄일 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그 이외에는 어떤 비용이 있을까요?
별다른 것이 없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남북 상황이 좋아진다고 해서
우리가 부담하는 이자비용 같은 것이
과연 줄어들 수 있을까요?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하는데,
그게 실체가 별로 없는 이야기죠.
선동꾼 같은 이들이 떠들어대는 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 이외에는 잘 모르겠는데요.
뭐가 있을까요?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