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해
기대감이 살아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는 별다른 것이 없죠.
요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다소 많은 편입니다.
일종의 손바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현 상황을 보는 관점이
다양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일종의 테마주 열풍도 있을 것이고요.
하여간 증권사들 실적이 요즘 좋겠네요.
과거 중국이 개방하면서
한 20년 전이네요.
중국의 개방에 관해서
상당한 기대감을 가졌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도 중국의 개방으로
제법 큰 이익을 보기도 했고요.
이는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유사하다고 할 수 있죠.
물론 어떻게 보면 인제 와서
부메랑을 맞고 있는 셈이지만요.
그 당시에 중국의 인구를 생각하면서
전 인구에 하나만 팔더라도
그게 어디냐 하면서
부푼 기대감을 표시한 이들이 많았습니다.
엄청난 대박을 얻을 것으로 낙관한 분위기도 많았죠.
그런데 잘 아시다시피
대체로 쪽박찬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물론 큰 이익을 본 이들도 있지만요.
이게 바로 현실인식이 부족한 때문이었죠.
그래서 쪽박을 찬 것입니다.
지금의 상황만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현실인식부터 해야 하죠.
일단 북미회담부터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미국과 북한의 생각이 달라요.
이게 잘 해결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이것부터 어긋나는데요.
어떻게 운 좋게 북미회담이 잘 되었다고 하죠.
그렇게 되면 남북경협이 되는데요.
이것도 냉수 마시는 격이라고 할 수 있죠.
혼자서 기대감에 부풀에서 말입니다.
현실인식이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말도 안 되는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현실적인 것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가 그렇게 대단한 나라인가요?
대륙횡단철도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그게 그렇게 매력적인 것이었다면
중국이 이미 만들었겠죠.
우리나라가 종착역이 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있나요?
그러고 보면 참 현실 인식이 떨어진다고 하겠습니다.
이상론자에 과도한 낙관론자들이
현실인식도 없이 엉뚱한 기대감만 부풀리고 있는 것이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이건 좀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