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빠지기 쉬운 노년기 구강 관리는
건강한 치아 갖고 계신 어르신들 잘 없으시죠.
노인이 되면 침샘의 타액 분비가 줄어드는데요.
타액 분비가 감소하면 구강 점막이 건조해지고 두께가 얇아져 통증에 민감해진다죠.
타액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치아가 충치가 될 가능성도 높아지는데요.
노년기에 구강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파이고 시린 이
치경부 마모증은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분이 마모되는 질환으로
치주질환으로 치주가 내려가면 충격에 취약한 치아 뿌리 부분인 백악질이
양치질로 마모되거나 딱딱한 음식을 먹을 때 깨지면서 치경부 마모증이 생답니다.
치경부 마모증이 되면 치수가 쉽게 자극을 받아 이가 시리고 우식에도 취약해진다죠.
치과에서 적절한 수복재료를 사용해 보호해 주어야 하지만 수복치료만 받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다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양치질을 지키고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피해야 한다고요
붓고 피가 나는 잇몸
치주질환은 30세 이후 서서히 나타나 50세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나타난답니다.
성인이 치아를 상실하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흔히 잇몸에 바람이 들었다고 표현하는 풍치는 치아를 둘러싸고 지지해주는
여러 조직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답니다
염증은 세균에 의해 생기는데 세균이 치아표면에 붙어 얇고 끈끈한 막을 형성하는
치태가 됐을 때 이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면 구강 내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이
침착되는 치석이 된답니다 치석이 생기면 스케일링을 받아야 제거할 수 있죠.
가만있어도 찌릿한 치아
치아 우식증은 입안에 사는 세균에 의해 당류 등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산이
치아를 파괴시켜 생긴답니다. 치아 우식증 자체에 의한 증상보다는
치아 우식증으로 생긴 치수염이 문제인데요
치아 우식이 법랑질에 한정되면 통증이 없지만 상아질까지 진행되면
통증이 느껴지죠.
노년기에는 타액의 감소로 우식에 취약한 백악질이 드러나기 때문에
치아 우식증이 잘 생길 수 있는데 당류가 함유된 음식과 음료수, 입안에서 당류로
변할 수 있는 음식, 쉽게 씻겨 나가지 않는 음식 등의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죠.
상실된 치아
노년기에는 치주질환, 치아 우식증 등으로 치아가 쉽게 상실된답니다
1~3개의 치아가 상실되면 임플란트와 브릿지로, 다수의 치아를 상실했다면
임플란트와 틀니로 수복할 수 있답니다.
